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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숭의4동 주민자치회, ‘전통 놀이 체험존’ 운영해

 

미추홀구 숭의4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수용)는 오는 11월까지 주인공원 광장에서 ‘전통 놀이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지난 15일부터 추진됐으며, 전통문화와 옛 풍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 놀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체험존에는 대형 윷놀이, 굴렁쇠, 팽이 등 총 15종의 다채로운 체험 도구가 준비돼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루 2차례 운영된다.

 

미추홀구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전통 놀이 체험존을 방문한 한 어린이는 “주인공원에서 친구들과 윷놀이랑 활쏘기를 하면서 재밌게 놀 수 있어서 너무 신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수용 회장은 “주인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가족,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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