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4 (수)

어제 방문자
2,677

전국

제주시, “여름철 재난 예방 위해 ‘안전 파수꾼’ 돼주세요”

8월 31일까지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 운영

 

제주시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요소에 대해 적극 신고할 수 있도록 시민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여름철 집중신고 대상은 호우·태풍, 산사태 위험, 폭염, 물놀이 안전 등 4개 유형으로 ▲빗물받이 막힘, 시설 파손, ▲토사 유출, 낙석·절개지 관리 미흡, ▲폭염 저감 시설 파손, 작업장 안전관리 미흡, ▲물놀이 시설 파손, 인명구조함 미정비 등이다.

 

제주시는 누구나 위험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안전신문고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다만, 즉시 대응이 필요한 긴급상황은 경찰, 소방으로 신고하도록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집중신고 기간에는‘여름철 집중신고’퀵메뉴가 신설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신고 접수 후에는 담당 부서가 현장 확인 후 안전조치에 나서고, 처리결과는 문자 또는 카카오톡(안전신문고 채널 추가 시)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시민 스스로가 안전 파수꾼이 되는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