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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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경북 투어페스타’서울국제관광전 공동홍보관 운영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려

 

경상북도는 대구광역시와 함께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공동 참가해 ‘2025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공동 관광홍보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2025 대구·경북 투어페스타’는 양 시·도가 공동 추진하는 관광 분야 상생협력 사업의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번 박람회를 찾은 5만여 명의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대구·경북만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차별화된 여행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경상북도는 ‘여행 그 자체, 경북. 여기에 다 있다’를 주제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의 대표 세계유산, 천혜의 자연경관, 레트로 감성의 경북형 워케이션과 야간관광 콘텐츠, 산불 피해지역 회복 여행상품 등 다채롭고 풍성한 관광자원을 선보였다.

 

특히, 관람객들의 체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세심하게 기획된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기원 물고기 꾸미기 체험’, ‘경북나드리 SNS 구독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또한, 경북 여행 할인 통합플랫폼 ‘투어054’를 중심으로 ‘경북e누리’, ‘경북투어패스’, ‘경북형 워케이션’ 등 인기 여행상품을 소개했으며, 모바일 구매 안내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여행 수요로 이어지도록 했다.

 

대구시는 ‘예술 그 자체, 대구’를 주제로 대표 문화예술 관광지와 도심 축제 콘텐츠를 소개하며 도시 관광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특히 대구간송미술관의 기획전시를 활용한 입체 포토존은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양 시도는 포토 키오스크, 참여형 게임, 스탬프투어 등 공동 이벤트를 운영하며 관광브랜드 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더했다.

 

한편,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서울국제관광전은 ㈜코트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로, 45여 개국 300여 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총 500개 부스 규모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전시 기간에는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B2B 트래블마트, 관광설명회, 여행상품 특별판매관, 전통문화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이 보유한 우수한 관광자원과 상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상생하는 관광 마케팅을 통해 대구·경북의 공동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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