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활동에 대한 이해도 및 치안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6월 한 달간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원회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6월 10일 오전 10시 온산읍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6월 12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언양파출소, 6월 25일 신정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김재홍 위원장, 읍장, 이장협의회장, 파출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자치경찰제 홍보, 건의사항 청취, 전자금융사기(피싱)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또 파출소에서는 자치경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치안 활동에 헌신한 직원에게 자치경찰위원장 표창을 수여한다.
김재홍 위원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현장소통 간담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사회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에 실시한 대현동 행정복지센터・야음지구대(10일),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병영지구대(28일)에서 개최한 현장소통 간담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및 치안 관련 요구 총 11건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그중 울산세관 앞 횡단보도 표지판 정비, 병영성 동문 인근 보안등 정비, 순찰 강화 요청 등의 건의사항은 구청, 지역 경찰관서 등과 협의해 개선 및 조치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