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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생애 첫 창업자에게 최대 200만 원 지급

6월 12일 설명회 개최…현장 접수 병행으로 참여 기회 확대

 

속초시가 2024년 1월 1일 이후 생애 처음으로 속초에 소재를 두고 창업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2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와 관련, 오는 6월 12일 오전 10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현장 접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속초시에 사업장을 둔 생애 첫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창업 자금을 지원해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민생 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된 2025년 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는, 3월에 진행된 제1차 생애 첫 창업지원금 사업이 접수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추가 사업 요구가 이어짐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시에서는 12일 설명회를 통해 신청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유용한 시책을 전달하며,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며 많은 시민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한편,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속초시에서 생애 처음 창업한 소상공인으로, 공고일 기준 독립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자여야 한다. 신청자는 반드시 신청서와 함께 창업 과정 중 지출한 경비 내역을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생애 첫 창업지원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업에 도전한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속초시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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