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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알아두면 쓸데있는 당뇨병 건강교실 2기' 개강

올바른 자가관리 능력 향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 도모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9일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알아두면 쓸데있는 당뇨병 건강교실 2기’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 2월 신규 개설한 당뇨병 건강교실은 당뇨병 환자 및 고위험군뿐만 아니라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여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2기 교실은 9일부터 6주간 ▲사전검사(혈압, 혈당, 간이 4종 콜레스테롤 및 당화혈색소 검사) ▲당뇨병 질환 기본 교육 및 혈당계를 이용한 자가 혈당 측정법 실습 교육 ▲투약 교육(복용 방법, 약 종류 및 부작용), ▲당뇨발 관리법 실습 교육 ▲당뇨병 질환 관리 운동법 및 식생활 관리 교육 ▲사후검사 등의 내용으로 운영되며, 전문가의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여 주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적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한 만성질환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께서 올바른 의학 정보와 관리 방법을 습득하기를 바란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진행한 당뇨병 건강교실 1기는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의 지식도 평가에서 고득점자(10점 만점의 8점 이상 득점자)가 사전 평가 9명에서 사후 평가 20명 전원으로 45%의 지식도 향상을 보이는 성과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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