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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향교, 제31대 신경연 전교 취임

 

충북 괴산군 연풍면 연풍향교에서 전교 이‧취임식이 열려 새로운 도약을 맞이했다.

 

10일 열린 행사에서는 신경연 전교가 제31대 전교로 새롭게 취임하고, 제29‧30대 전교를 맡았던 지명환 전교가 이임했다.

 

이‧취임식은 연풍향교 충효당(연풍면 향교로 40-2)에서 열렸으며,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두 인사의 노고를 기리고 출발을 축하했다.

 

지명환 전교는 재임 기간 향교 운영의 안정과 전통문화 계승에 힘써왔다.

 

그는 이임사에서 “그동안 많은 분의 협조 덕분에 무사히 역할을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향교가 지역 사회에서 제 역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신경연 전교는 “앞에서 잘 이끌어주신 덕분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문화 공간으로서의 향교가 지역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풍향교는 조선시대에 설립된 지방 교육기관으로, 현재까지 충효와 예절 교육, 제례의식 등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이‧취임을 계기로 향교의 운영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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