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12일 중앙살림광장과 객사 일대에서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연합아웃리치를 실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 연합아웃리치는 청소년 유관기관이 연합해 위기(가능)청소년을 직접 발굴·초기 개입·연계함으로써 청소년을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등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날 1388청소년지원단 연합아웃리치에는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완산구청 △완산경찰서 △전북해바라기센터(아동) △전라북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 △전주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임마누엘) △전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푸른) △전주남자단기청소년쉼터(한울안)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평화사회복지관 △해피드리머스심리상담연구원 등 15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이날 아웃리치에 참여한 1388청소년지원단은 중앙살림광장에서 위기청소년 발굴·연계를 위한 부스를 운영하고, 1388청소년전화 등 거리 상담과 길거리 홍보, 유해환경감시 활동을 전개하면서 청소년안전망 홍보를 위해 1388청소년전화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임은실 1388청소년지원단장(해피드리머스심리상담연구원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이 연합해 청소년들이 많은 거리로 나와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1388청소년지원단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1388청소년지원단이 든든한 울타리로써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혜선 센터장은 “아웃리치 목적에 부합하도록 적극 노력하는 1388청소년지원단원들의 모습에 감동받았다”면서 “앞으로도 1388청소년지원단이 원활하게 소통하여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