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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아이나라도서관, '독서+코딩' 창의 융합 프로그램 운영

초등 4~5학년 10명 대상, 7월 27일~8월 17일 매주 일요일

 

서울 도봉구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이 ‘2025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독서와 코딩을 결합한 창의 융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했으며,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함께 책 읽기 ▲이해하고 공감하기 ▲딜라이텍스(코스페이시스)를 활용한 가상 공간 만들기 ▲코딩 설계 등으로 구성된다.

 

도서관은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 ‘다짜고짜 배구’ 이 두 주제 도서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도봉아이나라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4~5학년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7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도봉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은 이번 교육으로 아이들이 단순 코딩 기술 습득을 넘어 창의적 사고력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독서 기반 코딩은 아이들이 이야기의 구조를 이해하고, 그 내용을 직접 구현해보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논리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미래세대를 위한 열린 배움터로 역할을 넓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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