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지난 7월 2일(수) 자치경찰단 3층 회의실(참꽃마루)에서 ‘2025년 상반기 업무성과·분석 및 어우러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단장을 비롯해 경찰정책관, 각 부서장 및 MZ 세대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상반기 부서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자치경찰단의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업무성과 분석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장이 상반기 성과를 보고하고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으며, 이후 의견 교환을 통해 부서 간 협업과 공감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어우러짐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주요 토론 주제는 ▴새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자치경찰단의 발전 방향 ▴조직 개편과 인력 효율적 운영방안 ▴기타 조직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이었다.
특히, 현장 중심의 MZ 세대 실무자들로 구성된 참석자들은 노인안전경찰 TF 운영방안, 혹서기 근무복 개선, 팀별 인력 재조정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조직 혁신 방안을 함께 모색했고,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함께 어우러져 도시락 오찬을 실시했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이제는 현장 중심의 유연한 조직 운영과 미래지향적인 시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보고회와 간담회를 통해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자치경찰단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