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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55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단체상 수상 쾌거

군 단위 유일 단체상, 거창 공예품의 예술성과 우수성 입증

 

거창군은 ‘제55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단체상(장려)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경상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경남공예품대전은 우수공예품의 발굴·시상을 통해 지역 공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 개척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대전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총 277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거창군에서는 9명의 작가가 참가해 이 중 5명이 개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상내역은 △은상 1명 △동상 1명 △장려상 1명 △특선 1명 △입선 1명이다.

 

특히 거창군은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단체상을 수상하며, 지역 공예품의 높은 예술성과 작품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대전에서 특선 이상을 수상한 4명의 작가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참가 자격 부여, 대전 기간 내 전시판매관 우선 전시. 2026년 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 시 가점, 경상남도 추천상품 QC 지정 시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거창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년보다 많은 작품이 출품되어 지역 공예인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거창군의 우수 공예인 발굴과 작품 개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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