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지역 먹거리 안전 생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하반기 옥천푸드 인증제 보수 교육을 10일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했다.
옥천푸드인증제 교육은 '옥천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연 2회 상․하반기 옥천푸드인증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대상자들은 다음 갱신 시까지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번 대상자는 옥천푸드 인증기간 만료 예정자 86명으로 대상자에게는 문자메시지를 일괄 발송해 진행했다.
교육은 옥천푸드인증제 현장심사, PLS 및 농약안전사용법, 로컬푸드 이해 및 농가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48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하는 옥천로컬푸드 직매장은 현재 530여 농축산물·가공식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올해 5월말 기준 21,781명의 소비자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 300억 원, 누적 방문객 수 100만 명이 방문했고 2024년 매출액이 68억 원을 돌파하며 2019년 개장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해 충청북도 로컬푸드직매장(10개 시군, 46개소)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박현숙 농촌활력과장은 “먼저 로컬푸드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는 생산 농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며“보수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옥천 로컬푸드 사업 저변을 확대하는 등 지역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푸드인증제 보수교육의 자세한 일정은 로컬푸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