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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NH농협 임직원, 고향사랑 담은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 기탁

 

영광 출신(근무) NH농협은행 임직원 20명이 7월 9일,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영광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양재영 리스크관리부문 부행장(전 영광군 지부장), 김원석 준법감시부 국장(영광읍 와룡리 출신), 장흥모 지부장(현 영광군 지부장)이 솔선수범하여 추진한 기부 행사로, 지역과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양재영 부행장은 “영광군에서 근무하던 당시 지역에 깊은 애정을 느꼈으며,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 농협의 사명이라 생각한다”라며 “이렇게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흥모 지부장은 “이번 기탁식을 계기로 영광군과 농협은행 간의 교류와 협력의 폭이 더욱 넓어지고, 실질적인 지역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 주신 양재영 부행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을 바탕으로 농촌의 활력을 키우고, 더욱 살기 좋은 지역 경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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