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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소상공인지원센터, 지역 소상공인의‘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

‘찾아가는 소상공인 플래너’ 운영해 정책 사각지대 해소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소상공인의 창업, 성장, 폐업, 재도전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센터는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주기별 맞춤형 지원과 현장 중심의 밀착 서비스를 통해 지역 상권의 회복력과 자생력 강화를 돕고 있다.

 

- 공간·기능 통합한 복합지원 플랫폼

왕산로36길 6에 소재한 센터는 상담실, 강의실, 사무공간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다양한 교육과 네트워킹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총 284㎡ 규모의 공간에는 동대문구상공회와 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 입주해 상시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강화

센터는 소상공인 정책에 대한 통합 안내부터 개별 매장 방문 컨설팅까지 직접 발로 뛰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플래너’를 운영하며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총 4500개 업소를 방문해, 창업 준비자부터 기존 자영업자, 폐업 예정자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교육, 융자, 보험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했다.

 

특히 같은 기간 동안 시중은행협력자금 118건, 동대문구 중소기업육성기금 130건 등 총 248건의 융자 접수를 통해 자금 애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 지역 상권과의 연결고리 역할

센터는 동대문구상공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지역 단체와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진공, 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협업 구조를 통해 골목형 상점가 등 지역 상권의 공모사업 참여와 성공 사례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소상공인지원센터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의 파트너로서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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