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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교육복지이음단, 경험을 나누고 마음을 잇다

교육지원청, 2025년 역량강화 연수 열고 상담기법 등 공유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교육복지이음단을 대상으로 ‘2025년 교육복지이음단 역량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잇는 마음, 나누는 경험’을 주제로, 교육복지이음단원 간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강북지역 교육복지이음단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수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박남주 강사가 ‘똑똑똑 톡톡톡, 눈빛에서 마음으로!’를 주제로 ‘상담·코칭·멘토링·컨설팅’의 개념 차이를 설명하고 투사기법과 해결중심 대화법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기법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권혜교 강사가 ‘우리가 만드는 이음 활동 지침 – 이럴 때 이렇게!!’라는 주제로 각 현장의 사례 기반 토론으로 현장 지침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분임별 활동으로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지역 기반 교육복지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아이티움(ITium)’의 활동 내용도 함께 소개됐다.

 

아이티움은 강북 교육복지이음단원들이 주축이 돼 그림책과 전통놀이, 전통음식 만들기 등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동체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

 

2025년 울산 북구 소통하는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강북 학생맞춤지원팀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단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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