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이 농촌여성을 위한 감성치유교육을 운영한다.
철원군에 주소를 둔 관내 여성 20명이며 신청 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다. 신청은 농업교육팀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출석률 75% 이상(총 4회 중 3회 이상 참여) 시 수료가 인정된다. 참가비 2만5,000원.
오는 8월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회당 3시간)에 걸쳐 철원군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향기로운 나를 만드는 시간'을 주제로 2025년 하반기 농촌여성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여성의 능력개발 및 부가가치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내 농촌여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나만의 향수 만들기 ▲바디미스트 제작 ▲핸드크림 만들기 ▲플라워디퓨저 제작으로,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향기 제작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이희종 철원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농촌여성의 자기돌봄과 일상 회복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용적이면서도 감성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의 전문성 제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