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월)

어제 방문자
1,894

전국

예산군, 청소년 우범지대 조성 방지 위해 유관기관과 손 맞잡다!

청소년 관계기관의 유해환경 개선 활동 추진

 

예산군은 최근 청소년 음주, 흡연, 폭력 등 유해 행위가 증가하고 민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청소년 우범지대 조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예산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우범지역으로 지목된 지역에는 자율방범대의 야간 순찰이 확대됐고 경찰서 역시 지정 순찰 구역을 중심으로 충남경찰청과 연계한 선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기관별 교차 순찰도 병행해 더 촘촘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사)한국BBS대전충남연맹 예산지회 운영)은 지난 7월 28일 단장을 중심으로 단원이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우범지대 중심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창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은 “사소한 무질서가 더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처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감시와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우범지대와 관련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으나 사유지 또는 소방 통로 등의 문제로 법적 강제 조치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현재는 순찰 활동 등 인적 대응이 최선의 방법인만큼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유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