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31일(목), 롯데칠성음료가 롯데의료재단 산하 하남 보바스병원의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운영 지원을 위해 8천만 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하남 보바스병원 4층 비전룸에서 열렸으며, 롯데칠성음료 서인환 영업1본부장과 롯데의료재단 윤연중 하남 보바스병원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롯데칠성음료가 진행한 ‘ESG 컨셉매대 캠페인 – 칠성사이다로 채우는 희망 한모금’을 통해 마련된 성과다. 전국 385개 소매점에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 이 캠페인은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1인당 5천 원씩 기금이 조성되었으며, 여기에 롯데칠성음료 ESG팀의 추가 기부금이 더해져 총 8천만 원이 마련되었다.
기부금은 국내 어린이 재활치료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현실을 고려하여, 하남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의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센터는 중추신경계 손상 및 발달지연 아동을 위한 전문 재활센터로, 뉴튼 3D 박스, 로봇 재활치료기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하여 치료 골든타임을 지키고 있다.
하남 보바스병원 윤연중 원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기업과 병원이 함께 장애아동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병원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의료재단은 2001년 설립 이래 성남 분당 보바스기념병원(요양·재활), 하남 보바스병원을 운영하며, 생명존중의 정신 아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