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등록 장애인은 물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장애인까지 포함해 폭 넓은 대상자에게 다양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현재 △보건소 내소 재활프로그램 △방문 재활 프로그램 △활력UP 재활 프로그램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거동이 가능한 대상자에게는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참여할 수 있는 ‘내소 재활 프로그램’과 ‘활력UP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관절‧근력운동, 통증 관리 등 기능 회복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반면,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 및 예비 장애인에게는 ‘방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물리치료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통증관리, 신체활동 교육, 일상생활 훈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은 퇴원 후 신체적 불편이나 사회적 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위해 8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나를 이해하기’, ‘건강관리 운동’, ‘일상생활 동작관리’ 등 실질적인 생활 적응 교육이 포함된다.
이 밖에도 군은 △스마트홈 기반 가정환경 수정사업 △보조기기 대여사업(휠체어, 지팡이, 목발 등)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하며, 장애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인제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은 장애인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지역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복지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재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 및 재활서비스 관련 문의는 인제군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