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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5 디지털배움터 사업 운영

지역 문해교육사 및 자원봉사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양양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5 디지털배움터 사업이 오는 8월 20일까지 양양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청과 에스엘아이평생교육원이 공동 추진하며, 디지털 교육을 통해 지역 문해교육사 및 자원봉사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주 1회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양양군 평생학습관에서 지역 문해교육사 및 자원봉사자 모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향후 문해교육사와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내 디지털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주요 내용은 △디지털 격차 이해 및 문해교육의 중요성 △키오스크 이해 및 기본 사용법 △ 실생활 키오스크 실습 △교육지도 실습 및 현장 대응 전략 등이며, 특히 소그룹별 어르신을 대상으로 모의수업 시연도 진행된다.

 

군은 지역 내 디지털문해교육의 전문성 강화로 평생교육 내실화를 도모하며, 디지털문해교육과 문화·디지털 체험을 통해 비문해 성인들의 문해력과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변화되는 세상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7월 14일부터 8월 6일까지 양양군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등 디지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9월부터는 6개 읍·면의 평생학습센터에서 디지털 문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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