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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여름방학 집에서 놀며 배운다! 온 가족을 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3선

8월 추천 공공서비스로 ‘경제배움e+’, ‘모두’, ‘국가문해 교육센터’ 선정

 

행정안전부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자녀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 ‘경제배움e+’, 온라인 박물관 체험 플랫폼 ‘모두’, 어린 자녀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 대상 문해력 향상을 돕는 ‘국가문해 교육센터’를 8월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했다.

 

행정안전부는 정부 서비스 중 이슈·시기별로 국민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해 매월 소개하고 있다.

 

먼저, ‘경제배움e+’(기획재정부 주관)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서 누구나 체계적으로 경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교육플랫폼으로, 주요 콘텐츠는 ‘경제로 놀자’, ‘경제를 찾자’, ‘경제를 배우자’ 등 3가지 주제로 나뉜다.

 

‘경제로 놀자’에서는 자신의 소비, 자산, 노후 대비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EBTI 경제성향 테스트’와 다양한 퀴즈 이벤트가 제공된다. 이 콘텐츠는 '놀면서 배운다'는 개념을 적용해 경제 학습을 더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제를 찾자’에서는 최태성 강사 등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영상 콘텐츠와 행사·이벤트 안내를, ‘경제를 배우자’는 환율, 금리, 연금 등 기초 경제 지식부터 예비부부, 청년, 중장년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 자료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집에서 즐기는 박물관 탐험 ‘모두’(문화체육관광부 주관)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전국 13개 국립박물관이 보유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전시 자료를 제공하는 온라인플랫폼이다.

 

‘모두’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탐구해요’(박물관 전시 감상) ▲‘배워봐요’(오프라인 프로그램 신청) ▲‘함께해요’(퀴즈·이벤트·심리 콘텐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용자 심리상태에 따라 전시와 유물, 박물관 등을 추천해 주는 ‘마음복원소’ 콘텐츠는 최근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를 들어 ‘깨진’, ‘구겨진’ 등 사용자의 감정 상태를 선택하면, “우리는 누구나 깨질 수 있어요. 하지만 여전히 아름답죠” 같은 감성 메시지와 함께 연관된 박물관 내 시설이나 전시 유물을 추천해 주는 방식이다.

 

또한 동영상 콘텐츠를 본 후 같이 풀이하며 배울 수 있는 활동지도 제공되어 어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국가문해 교육센터’(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는 디지털 환경 변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국민 문해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축된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다.

 

‘국가문해교육센터 누리집’ 내 ‘성인문해교육 e-학습터’를 통해 ▲초·중등 수준의 e북과 워크북 ▲생활 문해 콘텐츠 ▲문해교육 학습 영상 등을 제공한다.

 

초·중등 수준 과정은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에 도움 되는 읽기, 쓰기 과정의 학습지 형태로 제공된다.

 

생활 문해 과정은 최근 많은 매장에 도입된 키오스크 사용법을 비롯해 건강·금융·교통·기초 영어 등의 자료가 e북과 영상으로 제공된다.

 

한편,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에 관한 상세 콘텐츠는 정부혁신 누리집(혁신24) 및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재 차관은 “정부는 국민의 일상 속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문화 플랫폼을 확충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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