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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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제주도의회, 민생경제 위한 특위 구성, 도민체감 정책 추진

도민 삶을 위한 정책 플랫폼, 민생특위 본격 가동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441회 임시회를 통해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강봉직(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애월읍을) 의원을, 부위원장은 강경문(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위원회 구성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의회의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로 평가된다.

 

강봉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제주지역의 민생경제 회복은 도민의 삶과 직결된 가장 시급한 과제이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의 뿌리를 지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특별위원회는 단순한 논의의 장이 아니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제도 개선과 예산 반영을 통해 작지만 강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실천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는 향후 1년간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제도 개선 및 정책 제안 등을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제주지역 상점가 폐업 증가와 내국인 관광객 감소 등 지역경제의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간담회와 정책 토론회를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민생경제특별위원회는 강봉직 의원, 강경문 의원, 강하영 의원, 김경학 의원, 김대진 의원, 이승아 의원, 현기종 의원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며, 활동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다. 약 1년간 활동하게 되며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의회 차원의 입법 및 예산 심의 기능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는 단순한 위원회 활동을 넘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정책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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