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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선바위도서관, ‘선바위 달빛 아래 청년독서회’ 신설 운영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청년층의 독서문화 확산과 책을 매개로 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선바위 달빛 아래 청년독서회’를 신설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 책을 접하기 힘든 청년 세대를 위해 마련된 맞춤형 독서모임이다.

 

울주지역 청년(만 18~39세)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선바위도서관 2층 야외 잔디마당에서 진행된다.

 

자유분방한 청년층을 겨냥한 만큼, 기존 독서회와는 다른 콘셉트로 감성 가득한 야외공간에서 독서회가 열리며, 야외명소 연계행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매월 다양한 주제의 시, 에세이를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누린다.

 

첫 청년독서회 모임은 오는 27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선바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선바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회는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책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서로 소통하며 치유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감성 가득한 야외 독서모임을 통해 울주 청년들이 새롭고 풍요로운 독서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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