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소속 한국 119청소년단이 5일부터 3일간 대구시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한국119청소년단 전국 안전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전국의 한국 119청소년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방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남 119청소년단원 중 13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으로 화재 안전의식과 대응능력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방안전체험 ▲최강119소년단 ▲수난안전체험 ▲소방안전 관련 지역탐방 등 실질적 안전지식은 물론 생명존중, 배려, 협력 등 사회적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연령과 수준에 맞춰 구성돼 단원들의 높은 참여도와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박상진 예방안전과장은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소방안전과 재난 대응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는 값진 기회”라며 “앞으로도 현장 체험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