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창문화재단은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30분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뮤지컬–디바(diva)'를 개최한다.
이번 작품은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감동적인 노래로 완성도를 높인 뮤지컬이다.
외국에서 음악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주인공 지유는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시골로 내려가게 된다.
낯선 시골 생활에 적응하던 지유는 가수의 꿈을 가진 ‘말숙 아줌마’를 만나 팀을 꾸리고, 슈퍼스타 케이팝 무대에 도전한다.
다른 배경과 삶을 살아온 두 인물이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은 모든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한다.
출연진으로는 개그맨 출신 뮤지컬배우 김성규를 비롯하여 신미연, 박다영, 이주경, 엄대현이 참여해 웃음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디바(diva)'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국비 보조금 약 3억 원을 확보한 5개 작품 중 하나로,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이 수준 높은 순수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관람은 8세 이상 가능하며, 전석 1만 원(1인 4매)이다.
예매는 8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거창문화센터 공연장 로비에서 진행된다.
또한 거창문화재단 예술가족으로 가입하면 1년간 3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