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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장내기생충 감염병 퇴치 가속화를 위한 예방관리 강화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고, 오염된 조리기구 소독 철저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장내기생충 감염병 관리를 위해 2020년부터 화순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퇴치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장내기생충 감염병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간흡충은 식품 매개 기생충 감염으로 유행 지역 하천의 자연산 민물고기를 생식하여 감염된다.

 

간흡충은 만성적 담도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한 경우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는 생물학적 발암원인체로 알려진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간흡충을 생물학적 발암원인체 1군으로 분류했다.

 

장내기생충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민물고기를 날것으로 먹지 않고 익혀서 먹기(90℃에서 2분 30초, 100℃에서 10초) ▲민물고기를 다룬 칼, 도마 등 조리 기구는 열탕 소독(100℃에서 10초) ▲민물고기 생식을 타인에게 권하지 않기 등의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

 

화순군의 올해 장내기생충 감염률은 2.7%, 간흡충 감염률은 2.3%로 과거에 비해 다소 감소했으나, 장내기생충 감염병 퇴치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자연산 민물고기 감염률 등 위험 요인을 분석하여 간흡충 양성자 대상 투약 관리와 감염 예방 교육 등 지속적인 예방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민물고기 생식으로 간흡충 등 기생충에 감염되는 경우 담낭・담도암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 ▲민물고기 익혀 먹기 ▲오염된 조리 기구 끓는 물 소독하기 ▲민물고기 생식 권하지 말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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