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동면 주민자치회는 상동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이장, 상동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동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의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함께 △ 2026년 주민자치계획 △ 주민참여예산사업 △ 주민자치회 역량강화사업 △ 주민참여예산사업 발굴 방식 변경 등 총 4개 안건에 대한 설명과 투표가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선택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김응한 회장은 “올해로써 네 번째를 맞이하는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선정된 사업들은 주민들의 뜻이 담긴 소중한 결과인 만큼, 충실히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영훈 상동면장은 “주민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초석이자 지역발전의 중요한 동력이다”라며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이 지역 공동체를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