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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남부권 주민건강 증진 ‘노르딕 워킹’ 교육

전용 폴 이용한 걷기 운동…이론·기술·실습 등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

 

대전 유성구는 진잠동·원신흥동·학하동·상대동 등 남부권 주민의 건강한 걷기 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노르딕 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르딕 워킹은 두 개의 전용 폴을 이용해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움직이는 걷기 운동으로, 자세 교정·코어 강화·관절 부담 완화·체력 증진 등에 도움을 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부권 주민을 대상으로 벌인 건강 인식·요구도 설문조사에서 참여 희망 사업 1순위가 신체활동으로 나타나 마련됐다.

 

교육은 마을건강지킴이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노르딕 워킹 이해와 준비 ▲기본 워킹 기술 습득 ▲실전 실습과 응용 등을 주제로 진잠건강나눔센터와 진잠동 일원에서 운영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지역 사회에 건강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 주민 건강 관리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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