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9. 6.~14.)와 함께하는 무주램프상권 ‘야밤도주(道酒)’ 행사가 9월 6일과 7일 양일간(18:00~23:00) (구)무주극장거리(주계로 8길)에서 개최된다.
무주군·무주읍상권활성화사업 추진단에서 주최·주관하는 ‘야밤도주(道酒)’ 행사는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공연, 플리마켓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단호박 식혜. 닭꼬치, 농특산물 등의 먹거리는 주계로 8길에 위치한 점포 상인들이 준비하는 ‘상인 마켓’과 지역 농부들이 준비하는 ‘농산물 마켓’에서 즐길 수 있으며 원예체험, 농산물체험, 우드공방 등도 마련된다.
인디밴드 길거리 버스킹을 비롯한 주민 참여 노래자랑이 흥을 돋워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야밤도주(道酒)’ 행사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 무주램프상권(단천로~주계로)에서 이용한 영수증을 모아 오면 5만 원에 1만 원 무주사랑상품권 환급, 10만 원에 2만 원 무주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열장행사’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은영 무주읍상권활성화사업 추진단장은 “야밤도주 행사는 두근대는 마음을 안고 밤마실에 나섰던 오래전 극장길의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라며 “이번 주말에는 무주에 오셔서 제29회 반딧불축제도 즐기시고 따듯한 무주의 정도 흠뻑 느껴보시라”고 전했다.
한편, 같은 기간 ‘야밤도주(道酒)’ 행사장 일대와 차 쉼터에서는 무주읍 상권의 도시 건축물, 골목, 거리, 상가 풍경 등을 세밀화로 묘사한 작품들이 전시되는 ‘무주 어반스케치 페스타(Muju Urban-Sketch Festa)’도 열릴 예정이다.
90점의 작품이 선보이는 가운데 9월 6일에는 야밤도주 행사에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 고객심사상 수상작도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