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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주인공인 무대, 구미 금오산을 뜨겁게 달군다

9월 13일 ‘제8회 청소년 희망나눔 페스티벌’ 개최

 

'2025 제8회 시민과 함께하는 청소년 희망나눔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3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순수 학생 자치단체인 구미고교밴드연합과 구미고교댄스연합 소속 13개 고등학교 180여 명의 학생들이 직접 꾸미는 무대로, 밴드와 댄스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학생들이 준비한 에너지 넘치는 무대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문화예술공동체 숨협동조합(대표 김영권)이 주최하고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한다. 지난 2005년 시작된 이래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행사로 성장해 왔으며, 매년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발산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참가팀으로는 △형곡고(밴드‧댄스) △경구고(밴드) △선주고(밴드) △구미제일고(밴드‧댄스) △경북외고(밴드‧댄스) △구미전자공고(밴드) △금오공고(밴드) △사곡고(밴드‧댄스) △금오고(밴드‧댄스) △상모고(밴드) △구미여고(밴드‧댄스) △구미고(밴드) △석적고(밴드)가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가 가득한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행사 말미에 준비된 연합댄스와 연합밴드 공연은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무대 경험과 성취감을, 시민들에게는 청소년 문화공연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공연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는 뜻깉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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