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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환경교육센터, '탄소중립 캠퍼스' 실천 문화 이끈다!

‘찾아가는 환경교육’ 체험부스 운영

 

공주시환경교육센터는 최근 국립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에서 열린 동아리발표회에서 ‘지구를 위한 우리의 약속,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 교육에 앞장서 온 공주시환경교육센터가 대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공주대학교 환경동아리 ‘달공어스(‘달’리는 ‘공’주대생 + 어스(earth/us))’와 협력해 추진했다.

 

체험 부스는 대학생들이 기후 위기 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운영한 점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서약 ▲탄소중립 실천 방법 안내 ▲대학가 카페에서 사용된 플라스틱 뚜껑을 활용한 재활용 체험 ▲반려식물 가꾸기 체험 ▲플라스틱 줄이기 활동 ▲탄소 저감 효과가 있는 ‘주물럭 고체 비누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공주시환경교육센터는 이번 공주대학교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내 초·중·고교 및 다양한 공동체와 연계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홍석 환경보호과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이 기후 위기 문제에 깊이 공감하고 생활 속에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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