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오는 9월 30일, 주택 관련 양도소득세로 고민하는 구민을 위해 국세청(찾아가는 납세자 세법교실)과 협력하여 ‘세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설명회는 9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국세청 납세자 세법교실 외부교수로 활동 중인 이상민 세무사가 맡아, 구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주택 관련 세무 정보를 제공한다. 강의 내용은 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규정, 최근 개정된 세법 주요 내용, 관련 쟁점 사례 등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변동과 세법 개정으로 인해 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이 자주 달라지고 있어, 실수로 비과세 혜택을 놓치거나 불필요한 세 부담을 지는 경우가 많아 양도소득세 비과세는 구민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9월 29일까지 강동구청 지방소득세과로 전화 신청하거나 강동구청 누리집(참여소통→온라인 신청→행사접수)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겪는 세금 고민을 해소하고, 복잡한 세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