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가뭄 장기화로 인한 제한급수 시행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의 건강 및 위생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9월 17일부터 18일 2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강릉중앙감리교회 주차장에서 장애아동 가정과 장애인활동수행기관(3개소)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생수를 배부한다.
이번 생수 배부는 관내 장애 아동과 장애인활동서비스 지원대상 744명을 대상으로 한다. 장애아동 및 장애활동지원대상 1인당 생수(2L) 6병씩 4묶음(24병)을 배부할 계획이며, 총 배부 수량은 17,856병이다.
또한, 관내 노인대학 3개소 및 사립유치원 8개소에 생수(2L) 총 7,346병을 배부해 물 부족 어려움을 일부 해소할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가뭄에 따른 재난 사태로 인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