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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트웨이 '미술점빵' 장애 예술상품 팝업스토어 운영

장애 예술인 작품을 기반으로 한 예술상품 판매로 사회적 가치 확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본부장 방성택)가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9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사회적기업 ㈜한국파릇하우스와 함께 장애 예술인 작품 기반 예술상품을 선보이는 ‘미술점빵’ 7차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미술점빵은 범어역 지하도 6, 7번 출입구 인근에 위치한 예술상품 팝업스토어다.

 

이번 7차 운영은 예술을 매개로 장애와 비장애를 연결하는 활동을 주로 펼쳐온 사회적기업 ㈜한국파릇하우스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

 

함께 협력하는 ㈜한국파릇하우스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창작, 교육,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장애·비장애 청년 예술가들이 함께 기획・제작한 예술상품과 굿즈를 제작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역 내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을 기반으로 한 예술상품으로 구성돼, ▲Loop_Art ▲Dancing wheel ▲T21 이라는 세 가지의 테마로 전개된다.

 

각 테마는 장애와 비장애의 연결고리, 춤으로 묘사되는 휠체어의 움직임, 다운증후군을 비롯한 장애에 대한 다양성과 존중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또 다른 창작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제7차 미술점빵 팝업스토어는 지역 청년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과 인지도를 넓히고,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 가능한 문화환경 조성이라는 측면에서 ESG 경영의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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