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1(일) 경기시랑나눔후원회는 ‘선물’이라는 주제로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가족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전했다.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선물은 무엇인가요?"
누구나 삶 속에서 받은 선물들이 있다, 부모님, 가족, 꿈, 고향, 친구, 또는 보이지 않는 선물'들이 있는데 그 받은 것들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 가치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집회를 통해서 돌아보며,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기획으로 진행되어 새롭게 오신 분들에게 공감과 깊은 감동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 무엇인지 인생으로 태어나서 반드시 만나고 받아야할 선물이 무엇인지 기대감을 갖게하는 프로그램이였다.
■2023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실버 2,000여명을 모시고 감사콘서트로 인연을 맺은 이상일 용인시장님께서 내빈으로 오셔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축사로 관객들에게 따듯하고 친근한 시장으로의 면모를 보여주셔서 많은 박수를 받으셨다.
■ ‘청년 보컬 밴드 ‘소울’의 무대
행사의 첫 문을 연 청년 보컬 밴드는 관객들에게 ‘가족사진’을 선사했다.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가족사진의 가사와 보컬팀의 어린시절 가족 영상은 관객들 마음속에 가족사진을 꺼내어 보게 하며 가족의 얼굴을 하나하나 떠올리게 했다.
■ 무지개 합창단의 여성 중창
어린 시절의 감성과 동심의 세계로 초대하는 중창팀의 동요 ‘별’과 ‘오빠 생각’은 잠들어 있던 추억과 순수함을 선물해주는 시간이 되었다.
■태국 쓰나미 사건을 실화로 만든 ‘더 인파서블’ 영화의 포인트를 짧게 본 후 가족의 소중함을 나누어보는 가족 토크 시간을 가졌다. 때때로 너무 익숙한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말을 하지 못하고 살아가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있지만, 서로의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보지 못한 채 지나온 날들이 많다. 가족 활동지를 작성하여 가족의 장점과 따뜻한 마음을 부담 없이, 가볍게. 그러나 진심은 가득 담아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 마음에 중요한 것을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다.
■ 클래식 선율로 전한 위로, 바이올린 & 오보에 듀오
이어 무대에 오른 바이올린과 오보에의 클래식 공연은 행사에 깊이를 더했다.
‘My Way“는 단순한 노래를 넘어 한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적 상징을 가지고 있는 곡으로 이번에도 삶의 용기와 위안을 주는 시간으로 장식했다.
■ 강의 –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선물” 은 류홍열 목사님을 초대하여 성경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선물을 강연해주셨다.
유년시절 어렵게 살아오시면서 세상을, 가족을 아버지를 부정하며, 진리를 찾기 위해 이곳저곳을 찾아 다녔지만 되려 더 불신과 원망의 세월 속에 살았는데 복음을 만나고 나서는 죄가 물러가고 진리가 마음을 주장할 때 모든 것이 감사하고 복되게 되었다는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크고 분명한 선물은 죄 사함과 성령이라고 전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선과,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받을 수 있는 분위기로 이끌어주셨다.
■ 추억과 복음의 만남, 7080 가수 특별 공연
마지막 순서는 전) 아낌없이 주는 나무 김현호님의 공연으로 마무리되었다. ‘아름다운 세상’,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어메이징 그레이스’ 곡이 울려 퍼지자, 참석자들 마음 깊숙한 곳에 본인들이 받은 선물에 대해 더 깊은 감사를 느끼게 했다.
■ 감동의 여운, 선물로 남다.
집회가 끝난 후, 한 참석자는 말했다.
“요즘 마음이 너무 메말랐는데, 오늘 받은 이 따뜻함이 제게 정말 큰 선물이 됐어요.”
중국인 참석자는 “더 인파서블 영화의 내용이 모든 소중한 것을 함축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들하고 살고 있는데 아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많이 들었어요.
“생각해보니 내가 받은 선물들이 나와 상관없이 온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 모든 것을 주관하는 분이 하나님이 아니셨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등 다양한 소감들이 관객들에게 공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번 콘서트는 평소에 마음을 나누고, 괸계를 맺어오던 다문화, 실버, 지인, 가족분들이 오시게 되어 더 의미가 있었다. 경기사랑나눔후원회는 사람이 간직하고 지켜야 할 가치들을 서로 나누고 소통하여 보존하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따듯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