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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안전보안관과 함께하는 유괴 예방 안전 캠페인 실시

낯선 사람은 거절하고 ! 보호자와 약속 지키고 ! 안전한 길로 함께 걸어요

 

창원특례시는 29일 성산구 상남시장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괴 예방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앞서 초등학교 2학기 개학기를 맞아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창원시 분야별 소관부서가 협력하여 통학로, 어린이 보호구역 등 위해 요소를 집중 점검했으며, 이에 이어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이번 유괴 예방 캠페인도 적극 추진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창원시 안전보안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최근 연이어 발생한 초등학생 대상 유괴 시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선물 거절하기 ▲외출 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사람 많은 큰길 이용하기 ▲위급 상황 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 ‘학생 4대 안전수칙’과 ▲위급 상황 발생 시 112 신고 요령 숙지 ▲보호자와 정한 안전한 길로만 다니기 ▲귀가 시간·위치 공유하기 ▲안전하게 도움받을 수 있는 장소 미리 알리기 등 ‘보호자 4대 안전수칙’을 중점 안내했다.

 

특히 안전보안관들은 안전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학생·학부모에게 직접 배부했으며, ‘안전신문고’와 112 신고 방법을 안내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박주호 안전총괄담당관은 “최근 유괴 시도 사례가 잇따르는 만큼 예방이 최선의 대응책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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