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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소개…재난에서 공공안전까지 확대로 국민안전강화

소방에서 치안까지, 공공안전 분야 데이터 생태계 확산 추진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2025년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5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해‘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bigdata-119.kr)’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재난을 넘어 치안·AI(인공지능)·안전 분야 등 공공안전 데이터 협력 기반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성과와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신규 참여센터 모집과 민·관 데이터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홍보 부스에서는 ▲플랫폼 참여센터 및 보유 데이터 소개 ▲신규 참여센터 가입 상담 ▲소방 데이터 안심구역(세종·대구) 안내 ▲회원가입·데이터 다운로드 체험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여기관과 기업들이 직접 소방안전 데이터를 체험하고 활용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마련되어, 2023년부터 소방청이 자체 예산으로 위탁 운영 중인 데이터 개방·공유 플랫폼이다. 현재 공공기관 28곳과 민간기업 10곳 등 총 3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4,000여 건의 데이터셋을 제공하고 있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이 치안·재난 등 공공안전 분야 간의 협력 거점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의 안전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과학적 재난관리 체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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