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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이 여행이 되는 곳, ‘몸쉼맘쉼 충북’ 웰니스 관광 활기

6개 지역 13개 프로그램 상시 운영 … 꾸준한 발길 이어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추진 중인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기획된 충북형 웰니스관광 상품이 활발히 운영되며 관광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충북 6개 시·군(제천, 충주, 청주, 증평, 영동, 보은)의 주요 웰니스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13개 체험형 프로그램이 주 5일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며, 이번 주에는 약 200여 명의 관광객이 예약을 마치고 방문할 예정이다.

 

지역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구성과 차별화된 웰니스 체험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제천에서는 ▲본초다담의 한방족욕·수제한방차 체험 ▲림느린감성가게의 홉차 테라피 및 수제맥주 시음 ▲국립제천치유의숲의 활인심방 테라피가 운영된다.

 

충주 ▲깊은산속옹달샘의 오색오감 테라피·통나무 명상·힐링 어싱 체험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의 블루베리 잼 만들기 ▲슬로우파머의 숲속 트래킹 및 산마늘 페스토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청주 초정리 탄산온천 일원에서는 ▲마음챙김 명상 ▲스파치와플 ▲탄산와추풀 체험 등 휴식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증평 좌구산자연휴양림에서는 ▲숲해설 트래킹 ▲꽃차 만들기 ▲천문대 관람과 함께 벨포레리조트의 ▲레이크 트래킹·목장 체험이 결합된 가족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보은 하얀민들레생태마을에서는 ▲자수명인과 함께하는 자수체험 ▲전통차 시음 ▲한입 간식 만들기 체험을, 영동 레인보우힐링센터에서는 ▲힐링 풋스파 ▲개인 힐링존 체험 ▲와인공장 견학 등 지역 특화형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 상품은 충북과기원이 주관하고 충북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클러스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일정 및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으며, 관광 상품 예약은 전화(051-792-3320)를 통해 가능하다.

지역별로 운영되는 13개 웰니스 관광 상품은 주 5일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활기를 띠고 있다.

 

충북과기원 고근석원장은 “충북의 자연과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웰니스 관광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으며, 관광객들의 만족도와 재방문율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웰니스 관광상품의 품질을 높이고, 충북형 관광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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