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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9회 장애인 자립의 날 성료

함께 만드는 자립의 가치와 실천의 중요성 공유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심현지)는 31일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제9회 장애인 자립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 자립생활의 이념과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인 장애인들의 진정한 자립을 응원하며, 장애인 복지 증진과 자립생활을 위해 힘쓰고 있는 장애인활동지원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자립의 날은‘자립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만들어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애인과 장애인활동지원사,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유공자 표창 ▲센터장 인사와 축사 ▲사업 영상 시청 ▲국악뮤지컬과 사물놀이 공연 ▲노래자랑 ▲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심현지 센터장은 “행사 준비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당당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과 연대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자립은 혼자만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가치다”라며, “충주시는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권익옹호, 동료상담, 개인별자립지원, 탈시설자립지원,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장애이해 및 인권강사 파견, 자립홈 운영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건강한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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