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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감염관리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서산시보건소에서 열려, 요양시설 종사자·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80여 명 참석

 

충남 서산시는 7일 서산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감염관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설별 맞춤형 감염관리 방안을 안내하고 감염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요양시설 종사자,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2023년부터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컨설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요양시설 입소자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환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 관내 27개소의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자연환기·기계환기 실태조사가 진행됐다.

 

워크숍은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 환기로부터 시작’을 주제로 열렸으며, 환기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시설별 맞춤형 환경 관리 방안이 제시됐다.

 

감염관리 우수사례와 2025년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컨설팅 결과가 공유됐으며, 감염병 관리 컨설팅에 적극 참여한 우수시설에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컨설팅에 참여한 요양시설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 감염병 예방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요양시설 입소자분들의 건강 관리와 종사자분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관리 역량을 높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자체가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자연환기·기계환기 실태를 조사한 것은 전국에서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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