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 ‘제13회 세종시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감, 소통, 화합, 함께 나누는 행복한 보육’을 주제로, 세종시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인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강준현 국회의원, 김종민 국회의원,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 구연희 부교육감, 보육관련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교사와 원장, 세종시급식관리지원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 등 80명에게 세종시장 표창장 등을 전달했다.
이어 축하공연과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소통 행사를 통해 보육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마음을 보듬어주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저출산의 어려움 속에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3,700여 명의 세종시 보육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보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 교직원을 위한 처우 개선비, 장기근속 수당, 맞춤형 복지포인트, 교사 근무 환경개선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