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이 13일 군청에서 고용노동부와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함께 연 상생의 상자, 떠오른 동행의 풍선’을 구호로 한 이번 협약은, 올해 8월 열린 ‘제33회 국무회의 및 경제관계장관회의’ 후속 조치로,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협력으로 내수 활성화, 상생 소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기관행사 개최 시 지역 특산품 활용 △휴가철 직원 영암군 방문 장려 △고향사랑기부 참여 및 홍보 등에 나선다.
영암군은 ▲지역 특산품 및 관광명소 정보 제공 ▲고용노동부 교류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이 중앙과 지방 정부가 상생하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선도 모델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도영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영암군과 협력해 지역 일자리와 소비가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와 이도형 청장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는 이재희 목포고용노동지청장 등이 함께 해 상생 퍼포먼스를 펼치고, 환담 등을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