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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유성, 배움의 성과 한자리에

난타·뮤지컬·댄스 등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습 성과 공유

 

대전 유성구는 17일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5 유성구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들의 배움이 함께 빛나고 꿈틀하다’를 주제로,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으로 운영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난타·뮤지컬·댄스 등 공연 프로그램 ‘나답게, 우리답게 장애인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작품 전시 ‘우리들의 배움, 우리들의 빛’ ▲파우치·키링 제작 등 체험 ‘우리 모두 배움에 꿈틀하다’ 등으로 구성됐다.

 

유성구는 지난 2월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선정돼 1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유성형 장애인 특화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양성 ▲유성자람 배움터 지원사업 등을 운영했으며, 관내 20여 개 관계기관과 1,000여 명의 학습자가 참여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장애인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평생학습도시의 비전을 확인하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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