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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주민특강 '하반기 이용자 인권교육' 실시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8일 복지관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민특강 ‘하반기 이용자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복지관 이용자의 인권과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차별과 편견 없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국가인권위원회 위촉강사인 이화윤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강의는 노년기 인권과 돌봄, 존엄한 삶을 위한 인권 주체성 등을 주제로 실제 생활 속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용자가 일상에서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주체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인권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는 걸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인권 감수성을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진 관장은 “이용자의 권리 인식 향상은 복지관이 지향하는 인권 존중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이용자가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권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이용자의 인권 인식 향상과 차별 없는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인권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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