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9~20(토/일) 강원도 왕산리 한옥마을에서 30여명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여름캠프를 안전하게 마쳤다고 전했다. 며칠째 연이어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참가자들은 불안과 염려의 마음이 가득했지만 발걸음을 돕는 듯 여름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가운데 참가자들의 마음이 활짝 열리며 캠프가 시작되었다. 여름이면 바닷가가 먼저 떠오르듯이 참가자들은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따듯한 여름 햇살을 만끽하며 바다에 발을 담궈 한 여름에 젖어들었다. 이번 캠프는 저소득으로 인한 여행에 장벽을 낮추어 소외감을 해소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어울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고, 다문화 가정의 구성원들이 한국 문화와 지역사회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경포대 호수에서 가족, 지인들과 함께 타는 바이크, 저녁 식사로 바베큐 파티를 하면서 참가자들은 주최 측에 연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며, 행복해했다. 미니올림픽을 통해서는 어릴 적 동심으로 돌아가 선의의 경쟁심과 협동심으로 게임 하나하나를 치뤄가며 캠프가 무르익어갔다. 경기사랑나눔후원회는 어떤 행사이든 ‘즐거움과 유익’을 드리자는 취지
그라시아스합창단, 전국 순회 리사이틀…‘마음이 쉬어가는 무대’ 그라시아스합창단 솔리스트들이 전하는 깊은 음악의 세계 6월 8일 성남 아트리움 류지의 베이시트 스토리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솔리스트들이 6월 한 달간 국내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세계적인 음악가들에게 사사하며 풍부한 무대 경험을 쌓아온 솔리스트들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마음으로 전하는 음악’을 통해 관객과 교감하는 무대를 만들어왔다. 이번 무대는 솔리스트의 독창적인 음색과 특별한 레퍼토리, 그리고 그라시아스 합창단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첫 공연은 베이시스트 류지의가 6월 8일 오후 6시에 성남아트리움에서 연주한다. 베이시스트 공연은 흔하지 않은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신선한 호기심과 함께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각적 예술 경험만이 아니라, 청중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며, 기존 사고방식에 벗어난 창의성을 자극하는 공연으로 성남시민과 교감하며 감동의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문화 복지 가족 대상인 1인 가구 어르신, 저소득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음악이 주는 심리적 안정과 자긍심 회복, 문화의 일원으로
우분트사회적 협동조합은 2024년 9월부터 진행해온 ‘코리안클래스’가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에 온 유학생들과의 교류를 목적으로 시작된 코리안클래스는 이번 겨울, 강릉에서의 1박 2일 ‘코리안캠프’로 확장되며 유학생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한국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는 베트남, 네팔,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과 함께 설렘 속에서 시작되었다. 첫 만남의 어색함을 덜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다. 한국 전통 놀이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그리고 ‘3인 4각 릴레이’ 게임을 통해 한국 학생들과 유학생들은 한 팀이 되어 서로 협력하며 한 마음이 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3인 4각 릴레이는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응원과 협동의 장이 되어 캠프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구었다. 저녁 시간에는 유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나만의 연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한국 학생들은 연 만들기에 익숙하지 않은 유학생들에게 친절히 설명해주며 함께 연을 완성했다. 각자가 꾸민 연은 유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2025년 1월 11일(토)~12일(일), 18일(토)~19(일) 2회에 걸쳐 강원도 강릉 왕산 한옥마을에서 100여 명의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주민들이 1박 2일의 여정을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온정과 즐거움이 가득했던 겨울 캠프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참가자, 네팔, 몽골,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지며 겨울을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옥마을 체험, 가족 바이크 타기, 눈썰매 타기, 나라별 모임, 다양한 만들기 아카데미, 그리고 한국어 노래자랑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힐링과 행복을 안겨주었다. 한국의 전통적인 멋을 느낄 수 있는 한옥마을 체험은 다문화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한옥 건물과 고즈넉한 자연 속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가족 바이크 타기와 눈썰매 타기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스포츠 활동이었다. 바이크를 타고 5키로나 되는 경포호수를 달리며 체력을 기르고, 눈썰매를 타며 즐거운 웃음소리를 터뜨렸다. 특히 눈썰매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