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4일 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제2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의 좋은 정책 어워즈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평생학습도시가 참여해 학습의 즐거움을 나누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좋은 정책 어워즈 경연대회 ▲동아리경연대회 ▲공모전(사진·수기·영상)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신중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 학교(청바지학교)’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바지학교는 ‘배우고! 나누고! 즐기니! 이것이 청춘이구나!’라는 슬로건 아래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4060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평생학습으로 배운 것을 지역에 환원하는 대표 평생학습 사업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김해시 평생학습 사업이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는 성과”라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학습이 지역에 환원되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1일 김해시 진영읍 내룡리 소재 단감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단감 수확기를 맞아 인력난을 겪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의 상생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 임직원 20여 명은 단감 수확, 운반, 포장 등 다양한 작업을 분담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공사는 지역사회와의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바탕으로 농번기 일손 돕기, 농산물 구매 확대, 지역 캠페인 참여 등 지속적인 상생·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공사 사회공헌위원회 이규상 위원장은 “지역의 정성과 함께 자라난 김해 진영단감은 상생의 상징”이라며“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공사와 한국표준협회가 함께 수행한 사업으로, 직원의 안정적 은퇴 준비와 경력 전환 지원을 위한 체계적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공사는 시설관리·운영 직무 중심의 조직구조와 분산·순환 근무를 수행한다는 조직 특성, 퇴직 후에도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직원이 다수라는 사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1:1 개인 맞춤형 상담과 함께‘재무관리·변화관리·진로탐색’등 핵심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했다.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막연했던 은퇴 준비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훨씬 구체적으로 정리됐다”며 “특히 재무관리와 진로탐색 상담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앞으로의 경력 전환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니어클럽(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은 지난 14일 노인일자리사업 수요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수요처 81개소 담당자와 수행기관 담당자가 참석해 2025년 사업 운영 현황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사업의 질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여러 실질적 방안들이 논의됐다. 더불어 앞으로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수요처와 기관이 보다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같이 모색했다. 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대표이사는 “수요처의 의견은 노인일자리사업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의미 있고 보람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니어클럽(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수요처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노인일자리사업 문의는 김해시니어클럽·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13일 ‘AI를 활용한 사회복지 글쓰기’ 전문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에는 김해시 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25명이 참여했으며, 강의 내내 실무 중심의 유익한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문서 작성이 두렵지 않게 됐다”, “AI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글을 쓸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교육이 친절하고 실용적이었다”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다. 교육을 진행한 주식회사 책글사람 전안나 대표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글쓰기 역량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AI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참여자들이 실제 업무에서 자신 있게 글을 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시복지재단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AI 기술을 접목한 사회복지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 동구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상길)는 지난 13일 부산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수능일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동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수능이 끝나 긴장감이 풀어진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보다 건전한 청소년 성장환경을 만들고자 매년 수능일에 캠페인을 실시해왔다. 동구청, 동부경찰서, 부산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들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초량육거리 등 일대를 돌아다니며 업소와 주민들에게 청소년 음주·흡연 예방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했다. 동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구에서 위촉한 청소년지도위원들이 모여서 구성된 단체로 청소년들이 건전한 생활을 하도록 지도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을 지원해왔다. 동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이상길 회장은 “본 협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활발히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오는 29일부터 마을버스 ‘해운대구 1번’을 운행한다. 운행구간은 재송동 센텀글로리아~남성선파크타운~반여도서관~부산환경체험교육관(옛 반여초)~반여시장~재송삼익아파트~동해선 재송역이다. 오전 7시 35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다닌다. 해운대구 1번은 2013년 승객 감소로 폐선됐다가 운행을 재개했다. 폐선 후 대체 대중교통수단이 없어 큰 불편을 겪었던 반여2․3동 주민들이 13년 만에 다시 열린 버스길을 반기고 있다. 특히, 동해선 재송역과 반여·재송 지역을 연결해 주민들의 도시철도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한 반여도서관과 지난 9월 문을 연 부산환경체험교육관의 접근성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해운대구는 앞으로 신설 노선의 주민 이용률을 고려해 노선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해운대구 1번이 13년 만에 재개통해 반여2·3동의 교통 인프라가 개선되고,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 취약지역을 해소하고 주민 중심의 교통정책을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해시는 17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민선8기 현안사업과 당부사항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9개 부서 팀장급 이상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과 시장 당부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쟁점 과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5개 사업을 다룬 이번 회의에서는 ▲김해형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김해패스) 추진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김해공공의료원 건립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 과제와 함께 ▲경로당 석면 조사 ▲원도심 다세대주택 정비 ▲신문초교 통학로 안전대책 마련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사업도 폭넓게 논의됐다. 시는 민선8기 현안사업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현장 애로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추진이 지연된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을 진단해 실행속도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또 정부 부처와 경남도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업 추진의 탄력을 강화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의 경우 국·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모색하기로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복지 안전망 강화와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 민간 후원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 의창구는 개인, 기업, 단체 등 민간 후원금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의창구 전용 모금계좌인 ‘희망플러스+’에 모인 후원금으로 저소득 아동 학습비,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 사각지대 위기가정 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겨울철에는 저소득 가정 100세대에 10만 원의 난방비를 지급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행복지킴이 나눔사업’은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사랑의 밑반찬 지원, 희망빵 지원 등 5개의 사업을 운영하며 1,506세대에 기부품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지역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민관협력 돌봄사업으로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구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생활기반시설을 전반적으로 개선한다. 이번 사업은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목표로 하며,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도로 및 보도 정비, 통학로 안전 개선 등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진행된다. ◆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북면 일원에서는 내구연한이 지난 800여 개의 건물번호판을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새로 설치되는 번호판은 내구성과 가시성이 강화된 규격형으로, 반사 기능과 QR코드를 추가하여 야간에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QR코드를 통해 119, 112 등 긴급 번호로 현재 위치를 실시간 전송할 수 있어, 신속한 응급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구민이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 편리한 도로 환경 조성 또한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와 보행로 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로 시설을 개선하여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구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공원과 체육시설의 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여가 환경 개선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 공원 및 체육시설 정비 먼저 도계체육공원 내 노후화된 주요 시설을 정비한다.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부석 바닥 높이 조정 및 방수공사, 트랙 정비, 배수로 개선, 위험 시설물 철거 등의 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새로운 휴게시설도 설치하여 체육활동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2025년 11월에 착공하여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또한 구민이 안전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원 정비 사업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봉림동에 위치한 한들공원은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목 46주를 새로 식재하고, 노후된 스틸그레이팅 129개를 교체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를 조성한다. 공원 내 놀이터 등기구 6개를 교체하고 6개를 추가로 설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복지, 안전,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구민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하고 품격 있는 도시로 도약’이라는 목표 아래, 구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도시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도심 속 휴식과 힐링의 공간 조성 의창구는 구민이 편안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공원과 체육시설을 정비하여 도심 속 힐링의 공간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계체육공원은 1억 원을 투입해 트랙과 배수로, 휴게시설 등 노후화된 주요 시설물을 정비하고, 구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들공원은 5000만 원을 들여 수목을 새롭게 식재하고, 놀이터 주변 노후된 스틸그레이팅과 조명등을 교체하여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팔용미관광장은 2000만 원을 투입해 산책로 바닥을 교체하여 이용객들이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는 환경으로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15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제6회 남구청장배 어울림 바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청이 주최하고 남구바둑협회(회장 강문근)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바둑 동호인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어울림의 장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참가자 160여 명이 참석해 일반부(갑·을·병·정), 초급부, 오목부, 초등부 등 총 7개 부문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대회는 실력과 연령에 따라 일반부(갑·을·병·정), 어린이부 여성부 등으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진지하고도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대국을 이어갔다. 특히 대국장에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자리해 응원을 보내며 바둑을 통한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단순한 경기뿐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예의를 지키는 바둑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남구는 앞으로도 바둑을 포함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14일, 남구 여성친화도시조성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모바일에서 즐기는 생성형 AI(인공지능) 생활’ 워크숍을 열였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소개하고, 서포터즈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성형 AI(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앱) 소개 ▲문서․이미지 생성 실습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생활 편의 향상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습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해 텍스트 생성, 사진 편집, 생활 정보 활용 등의 여러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서포터즈가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디지털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 여성친화도시조성 서포터즈는 지역 여성의 관점에서 생활 환경을 점검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광역시 남구는 최근 수영로219번길 일원을 ‘대연219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골목상권 활성화, 온누리상품권 사용 기반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골목형상점가’는 개별 점포들이 모여 상권을 형성하는 소규모 상점가로, 지역의 고유한 특징과 문화가 살아있는 생활 밀착형 상권을 의미한다. 대연219 골목은 상인회가 구성되면서 상점가 매출 감소, 고객 이탈, 대형 유통업체와의 경쟁 심화 등 다양한 지역 상권 문제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지역 상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상인들과 협력하여 지역 경제를 살리고, 방문객이 즐겨 찾는 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대연219 일원이 다시 찾고 싶은 골목 상권으로 발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