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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소년센터,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리모델링 시범운영기간 거쳐 내년 5월 정식 개관

 

김해시는 구산동에 있는 김해시청소년센터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최신 청소년 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전면 리모델링한다고 23일 밝혔다.

 

2004년 개관 이후 약 20년이 경과한 노후시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8억 원과 시비 4억 7,000만 원 등 총 12억 7,000만 원을 투입하며 리모델링 후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내년 5월 정식 개관 예정이다.

 

특히 기획과 설계 단계부터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 센터 내부를 청소년들이 보다 자유롭게 주체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재구조화해 ▲스터디카페 ▲미디어라운지 ▲노래·밴드·댄스 연습실, 자치활동실 등 청소년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공사로 지난 22일부터 2026년 4월까지 센터 전 시설 이용이 일시 중단된다.

 

시는 공사 기간에도 청소년 활동 지원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인근 대성동 문화커뮤니티 건물에 임시 사무공간을 마련해 업무를 지속한다.

 

또 기존 운영 프로그램은 별도의 대체 장소를 확보해 차질 없이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은숙 아동청소년과장(김해시청소년센터장)은 “개관 21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더 쾌적하고 즐겁게 머무르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며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새롭게 변화할 청소년센터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용과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김해시 아동청소년과 및 김해시청소년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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