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12월 한 달 동안 굵직한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스포츠 메카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한다. 김해시는 이달 4개 대회가 열려 5,0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김해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말 김해경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먼저, ‘2025 경남 라인댄스 마라톤 축제’가 오는 6일 진영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 3층에서 열린다. 김해시지부를 비롯한 도내 9개 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라인댄스연맹 경남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약 500명 라인댄스 동호인이 참가한다. 라인댄스 마라톤은 음악이 흐르는 동안 쉬지 않고 라인댄스를 이어가는 종목이다. 다음 날인 7일은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제1회 김해시 풋살연맹회장배 전국 풋살대회’가 개최된다. 여성부와 U-10, U-12로 구성된 이번 대회에는 총 4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해시풋살연맹이 주최·주관하며 김해시와 시의회, 체육회 등이 후원한다. 유소년·여성 대상 전국대회가 김해에서 처음 개최되는 만큼 지역 풋살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김해시는 오는 20일 김해시생활문화평생학습관에서 신중년 세대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제3기 청바지학교(청춘은 바로 지금부터 학교)’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청바지학교는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거나 은퇴를 준비하는 과도기 세대인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는 김해시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배움에서 환원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을 지역사회와 다시 나누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총 22명의 3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신중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 모델로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즈’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3기 과정은 신중년 세대가 평생학습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건강심성, 인문학, 경제학, 지역공방 체험활동 등의 공통과정으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 공통과정 이수 후에는 참여자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전공과정(요리, 실버케어, 예체능, 북내레이터)을 운영해 전문성을 높였다. 수료생들은 단순한 학습에 그치지 않고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내년 74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3억 5,000만원 규모 장학사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내년 2월 장학생 선발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지역대학입학 장학금 ▲성적우수 장학금 ▲지역전략산업 인재양성 장학금 등 총 12개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전략산업 인재양성 장학금은 김해시의 5대 지역전략산업(의생명, 스마트센서, 디지털물류, 미래자동차, 지능형로봇)과 관련된 관내 대학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으로 2025년 대비 10명을 확대해 총 50명의 등록금을 지원한다. 예·체능 꿈나무 장학금도 1인당 500만원을 지급하며 대상 인원을 25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의 꿈을 지원한다. 등록금 지원 장학금(성적우수 장학금, 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금, 지역전략산업 인재양성 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과의 중복 수혜를 방지하고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지급 시기를 1개월 늦추는 등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전략적으로 조정했다. 특히 2026년에는 김해 창의성 AI영수캠프를 새롭게 운영해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고자 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1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만나 김해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토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부산-김해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창원-김해 고속도로(비음산 터널)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조성사업이다. 시장은 먼저 국토부가 부산-김해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협약체결 당사자로서 국비 분담이 시급함을 건의했다. 부산-김해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은 1992년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국내 최초 정부 주도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시범사업 추진과정에서 ‘추정수요 과다 예측과 막대한 민간차입금’이 투입됐다. 그리고 2002년 12월 실시협약 체결을 앞두고 마지막 기획예산처 심의과정에서 당초 실시협약(안)의 사업시행주체가 정부에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로 변경됐고, ‘건설교통부(현.국토교통부)·김해시·부산시·부산-김해경전철(주)’간 협약이 체결됐다. 이렇게 국토부도 실시협약체결자지만, 2011년 개통 이후 현재까지 김해시와 부산시만 14년간 8,200여억원의 재정지원금 분담했다. 이날 시장은 2002년 협약(안) 변경 체결
김해시는 1일과 4일 진영한빛도서관과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의료급여제도 안내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총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대상자는 교육자료를 각 세대로 발송해 정보 전달 공백을 최소화한다. 교육은 의료급여관리사, 업무 담당자가 맡아 △의료급여 제도의 기본 개념 △건강보험과의 차이 △의료급여 이용절차 및 연장승인 제도 △노인틀니·장애인보장구 등 지원사업 △부정수급 사례와 예방 안내 △질의응답 및 만족도 조사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규 수급자가 의료기관을 올바르게 이용하고 중복진료·과다이용 등 불필요한 지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과 건강한 의료 이용 문화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황숙자 시 생활보장과장은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분들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필요할 때 불편함 없이 병원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시민 건강 증진과 의료급여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12월 1일, 김해시 다함께 돌봄센터에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 수강 중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간식 만들기’ 수업을 실시했다. 돌봄놀이터는 어린이 비만 예방을 목적으로 올해 8월 말부터 매주 1회 진행해왔으며 신체 활동과 영양 교육을 병합한 체험형 수업이다. 건강 간식 만들기 수업은 그간의 프로그램 효과를 높이고 건강한 간식의 의미와 제철 재료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기 위해 기획된 특강이다. 이번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평소 선호하는 간식인 ‘과일 찹쌀떡’을 만들었고 한살림과 협력해 신선한 제철 과일과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여 더 건강한 과일 찹쌀떡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실습에 앞서 손 씻기와 조리 안전 수칙을 철저히 교육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한 간식의 중요성과 당 섭취 줄이기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이날 참여한 15명의 어린이들은 재료 손질부터 조리 과정까지 직접 체험하며,“내가 만든 과일 찹쌀떡”이라며 큰 호응을 보였다. 완성된 찹쌀떡을 나누어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아이들은 스스로 음식을 만들어 본 성취
김해시는 2일 전국기능경기대회 수상자와 지도교사가 수상을 기념해 라면 840개(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푸드마켓에 전달된다. 이날 기탁식에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자동차정비직종 동메달 수상자인 경남대학교 송영준 학생과 지도교사인 김희규 김해생명과학고 교감, 멘토 김용섭씨가 참석했다. 송영준 학생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김용섭 기술선임 멘토는 “최근 김해건설공업고 수상자들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근 김해건설공고 학생들은 전국기능경기대회 시상금으로 라면을 구입해 시에 기탁했다. 박종주 시 복지국장은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두 분께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생명과학고 김희규 교감은 교사시절인 지난 2010년도부터 학교발전기금과 성금기탁 등을 꾸준히 실천해오며 후학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1일 창원광장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의 본격적인 시작을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의 집중 모금 기간은 내년 1월 말까지이며,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 가정, 취약계층, 복지시설 등에 전달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상남도의 목표 모금액은 106억 7000만 원으로,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온도탑이 1℃씩 상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도탑은 캠페인 종료 시까지 창원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창원광장에서 뜻깊은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큰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통해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창원’을 슬로건으로 나눔온도 100℃ 달성을
창원특례시는 1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국제물류특구 지정 및 물류거점 조성을 위한 ‘창원 중심 트라이포트 기반 국제물류특구 구축방안 수립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완료보고회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렸으며, 창원특례시 항만물류정책 자문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창원 중심 국제물류특구 구축 기본구상(안) 수립, 타당성 및 경제성 검토를 통한 사업화 방안 마련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자문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용역을 2024년 5월 착수한 이후, 정부의 개발제한구역 규제완화 정책 발표에 따라 국제물류특구 대상지 중 개발제한구역에 포함된 지구에 대해 ‘국가전략사업(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으로 신청해 올해 2월 국가전략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10월에는 국가전략사업 내용을 반영한 국제물류특구 구축방안을 마련하고, 항만·물류 정책자문위원회 및 중간보고회를 통해 자문위원 11명과 부서장 10명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최종안에 반영했다.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북극항로 활성화 및 국제물류거점 육성 정책에 발맞춰, 지역 물류 인
창원특례시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고 경남도, 창원시 등이 주관한 ‘피지컬AI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AI강국 미국과 제조업 강국인 독일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여 한국이 피지컬 AI 분야에서 국제표준 제정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국제적 행사로 글로벌 4대 데이터 표준기관인 미국 디지털트윈 컨소시엄(DTC)·스마트제조혁신 국가연구기관인 CESMII 및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정책을 주도하는 LNI4.0과 산업디지털트윈협회(IDTA) 대표를 비롯해,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400여 명이 창원시에 집결하여 데이터 국제표준 제정과 한국-미국-독일 3국의 글로벌 피지컬AI 시장 적용 협력 등에 관하여 논의와 발표를 하게 된다. 1일차 행사에는 이날 참석한 주요 관계자 들의 축사를 시작으로 DTC, CESMII 등의 미국 글로벌기관 대표의 피지컬AI 및 PINN모델의 미국기업 적용사례 발표, 글로벌 데이터 표준 제정을 위한 한국과 미국의 협력방안 토론이 진행된다
경남 김해시는 김해축협과 사천축협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 기탁식에는 이강희 NH농협 김해시지부장, 송태영 김해축협 조합장, 김성수 NH농협 사천시지부장, 이형주 사천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김해시에 고향사랑기부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양 조합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해당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 등에 사용되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송태영 조합장(김해축협)은 “이번 상호기부가 두 지역 간 협력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축협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사회 및 농촌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이형주 조합장(사천축협)은 “김해축협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축협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사천축협이 한마음으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에 뜻깊게
김해시는 산림청 주관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도시숲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폐선 철도부지를 생활형 도시숲으로 재탄생시킨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1905년 개통 후 2010년 복선화로 폐선된 진영 철도 주변은 오랜 기간 방치되며 지역 발전의 저해 요인으로 남아 있던 공간이었다. 시는 이 부지에 총 3.8km 길이의 선형 도시숲을 조성해 ‘도시 전체가 숲이 되는 김해’의 대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시는 폐선부지 총 6km 구간 중 3.8km에 2016년부터 2024년까지 172억원을 투입해 도시숲 조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주요 사업은 ▲진영역사공원 ▲폐철로 도시숲 ▲하모니숲 ▲맑은바람 생태숲길 ▲스마트그린 도시숲 ▲도시바람길숲 등이다. 이어 2026년까지 나머지 2.3km에서 도시바람길숲 2·3단계 사업을 추진해 녹지축 연결 통합적 녹지 네트워크 구축을 완성한다. 조성 전 쓰레기 투기와 어두운 환경으로 이용이 제한됐던 공간은 산책로·자전거도로·휴게시설·문화공간이 갖춰진 생활형 녹지로 변화했다. 지금은 어린이 사생대회, 시민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은 가족 간의 갈등과 치유 및 화해를 유쾌하게 풀어낸 블록버스터 휴먼 코미디 연극 '보물찾기'를 오는 6일 오후 2시, 6시 누리홀에서 선보인다. 연극 '보물찾기'는 충청도의 한 시골집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남매의 유산 공방과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빠르고 경쾌한 리듬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개발로 인해 시세가 급등한 집을 매각하려는 누나 ‘금석’과 추억이 깃든 집을 지키려는 동생 ‘보석’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는 가운데 어머니가 남긴 ‘보물’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며 이야기는 반전의 흐름을 맞는다. 현실 남매 같은 생생한 연기와 충청도 사투리가 더해져 웃음과 갈등, 감동이 교차하는 유쾌한 휴먼 코미디인 이번 공연은 가족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따뜻한 메시지와 공감이 되는 서사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연말 공연이다. 대학로에서 장기 공연을 이어오며 높은 관객 만족도를 기록한 작품으로 초연의 호응을 바탕으로 재정비와 재공연을 거듭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기에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공연을
김해시는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생활개선김해시연합회(회장 강옥례)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영농기술로 만든 우리 쌀빵 400개, 블루베리 콤포트 200개, 천연 클렌징바 160개(총 700만 원 상당)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생활개선김해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재능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나눔활동으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강옥례 회장은 “진영단감축제,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영농기술교육까지 여러 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농촌사회 지역공동체 유지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고 김해시농업기술센터 황희철 소장도 생활개선회를 조직적·체계적인 활동을 통한 농업·농촌 가치확산 주체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장유출장소는 1일 오전 11시 장유2동 젤미마을 오일장 일원에서 장애인·전기차 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장유지역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으로 1,091건, 친환경자동차법 위반으로 665건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불법주차가 지속되고 있다. 이날 장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 등 40여명은 장애인·전기차 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근절 관련 피켓과 전단지로 시민들이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위반 기준과 사례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장유출장소는 앞으로도 올바른 주차문화 확산을 위해 장유자동차운전전문학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위반 신고가 잦은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현수막 게시, 스티커와 전단지 배포 등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차영 소장은 “장애인 이동 편의를 높이고 전기차의 올바른 충전문화 정착을 위해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