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는 5월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주시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추가고시안을 포함한 2건의 조례안을 원안가결하고, 충주시 영상정보처리기기 통합관제센터 운영조례안을 포함한 5건의 조례안을 수정의결했다. 아울러 회의에 앞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도시 교통환경 전환(정용학 의원)에 대한 자유발언이 이목을 끌었다. 김낙우 의장은 “앞으로도 동료의원들과 함께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민생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정례회는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 증평군이 지역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교육발전특구 ONE-TEAM 협약’을 체결하며,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앤 전방위 협업체계를 공식 가동했다. 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7개 부서가 참여하는 원팀 체계를 출범시켰다. 협약에는 △미래전략과(총괄부서)를 중심으로 △기획예산과 △행복돌봄과 △경제기업과 △건설교통과 △도시건축과 △휴양랜드사업소 등 총 7개 부서가 참여했다. 각 부서가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바탕으로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며, 교육발전특구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가겠다는 취지다. 핵심 총괄부서인 미래전략과는 특구 기본계획 수립과 대내외 협력체계 운영, 부서 간 협업 조정 등을 담당한다. 기획예산과는 예산 확보와 성과관리를 맡아 추진력을 더하고, 행복돌봄과는 돌봄과 교육을 연계한 정책을 설계한다. 경제기업과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진로체험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외 건설교통과, 도시건축과, 휴양랜드사업소는 각각 교육환경 인프라, 도시계획, 자연·체험 기반 교육자원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재)제천복지재단(이사장 신길순)은 지난 21일 제천시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복희씨의 문화살롱’ 라탄공예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라탄공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정서적 환기를 돕고자 제천복지재단이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복희씨의 문화살롱’의 일환으로 바쁜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사회복지종사자 소진예방사업 ‘복희씨의 문화살롱’은 참여 모집 시작과 동시에 모집정원의 2배가 넘을 정도로 신청이 몰릴만큼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종사자는 “제천복지재단의 문화살롱 사업은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재미있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며 “손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집중과 몰입을 통해 마음이 차분해지고 동료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심리적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천복지재단 관계자는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웃음과 대화가 오가며 편안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참여자들의 표정에서 힐링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복희씨의 문화살롱이 종사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를 다시금
정영철 영동군수는 21일에 국악엑스포 업무 협의 및 홍보를 위해 충청북도 보은군을 방문하여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고,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100만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영동군수는“오랜 시간 지리적 인접성과 생활 기반을 공유해온 보은군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서로에게 힘이 되고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로 기부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서로 간 소통과 협업을 확대하는 기회로써 긍정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영철 영동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래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 자매도시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올해에도 자매도시 5곳을 방문하여 기부를 이어갔다. 또한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를 비롯해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방문하여 올해에만 총 1,100만원을 기부했다. &nb
영동교육지원청이 4월부터 시작한 영동온마을배움터 우리 지역 알기 교사 연수가 많은 교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회차별로 유초중고 희망교사 10명씩을 모집했다. 1회차는 4월 24일 영동읍 부용리에 자리한 꿈담공예협동조합에서 시작됐다. 2차 5월 13일는 영동시장 내 꽃가게 아뜰리에 본, 3회차는 20일 영동읍 동정리 교사마음지원센터에서 운영됐다. 영동온마을배움터 우리지역알기 교사 연수는, 지역에 오래 거주하지 않는 속성이 있는 영동 지역 교사들을 위해 기획됐다. 영동은 충북에서 저경력 교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 중의 하나다. 젊은 교사들이 해마다 많이 발령나고, 그만큼 많이 타 지역으로 전출한다. 그러다보니 지역에 있는 공간과 사람을 교사들이 만나기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기획된 연수이다. 4차 연수는 27일 영동읍 부용마을 마을여행으로 진행된다. 부용마을은 영동군의 도시재생 사업으로 반려견 카페를 조성하고, 이를 수익사업화 해 주민들에게 환원해오고 있는 곳이다. 마지막 5차 연수는 영동읍 매천리 일루빈 카페에서 청년창업한 대표가 진행하는 원데이 커피 클래스로, 영동 청년의 삶을 같이 이야기한다. &n
부산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50+신중년연구센터와 사회복지학과 BK21 FOUR 교육연구단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ESG센터 사례 연구 세미나’가 5월 21일 오후 3시, 부산대학교 사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기반 ESG 활동을 중심으로 한 노인일자리 사업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기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지정토론자로는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을 비롯해 채종현 관장(1호점), 금호연 팀장(2호점), 천영권 관장(3호점), 김정현 관장(4호점) 등 각 센터 책임자들이 참여하여 현장 경험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부산시 노인복지과와 각 구·군 시니어클럽 관계자 등 실무자들도 다수 참석하여, 실질적인 운영 개선과 정책 제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희용 의원의 축사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지난 4월 박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우리동네 ESG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의 제정 배경과 취지를 설명하며, 지역사회와 환경을 연계한 공공일자리 모델의 필요성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기금 결산 승인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고, 공공기관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결과 보고를 청취했다. 이틀간 진행된 행정복지위원회 제1, 2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 결과, 예비비 등 사용 현황, 성과지표, 지출 집행 잔액에 관한 집중 질의를 이어갔다. 홍나영 의원은 “사고이월된 사업은 재이월이 불가능한 만큼,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며, “이월된 사업이 차질 없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불용액이 80%를 초과한 사업이 전년보다 증가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불용사업이 늘어났다는 것은 정작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제대로 편성되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 사업 통폐합 등 예산 배분에 관한 전체적인 계획을 재정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예비비는 재난이나 예측 불가능한 긴급 상황에 사용되는 항목으로, 이 같은 본래의 목적에 충실해야
강동구는 오는 31일,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신고 의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22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 내용 등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로서,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 중이다. 다만,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5월 31일까지 4년간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으며, 구는 6월 1일 계약분부터는 미신고·지연신고 시 최대 30만 원, 거짓신고 시 총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이동민 부동산정보과장은 “이번 계도기간 종료에 따라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의무를 위반하여 과태료가 부과되는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대인·임차인의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 의무는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있으며, 계약당사자 중 일방이 서명·날인된 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으로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신고 방법은 주택 소재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고하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5월 22일 오후 7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오간수교 아래 수상무대에서 ‘청계 라이브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신의 나의 빛’을 주제로, 10대부터 80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모델 100여 명이 함께하는 특별한 패션쇼다. 특히 최고령 만 80세 장정례 씨와 최연소 만 18세 최예희 씨 등 시니어와 청년 세대가 한 무대에 올라 연령의 경계를 허무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델들은 ▲비비드 ▲미니멀 ▲데님 ▲백유선 디자이너 컬렉션 등 네 가지 컨셉으로 약 90분간 런웨이를 채울 예정이며, 서울문화예술대학교(모델학과장 이은미 교수)와 함께 준비한 모델 댄스 퍼포먼스도 특별 무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공단은 청계천과 동대문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패션쇼를 기획했다. ‘청계 라이브 패션쇼’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청계 패션쇼를 방문하시면 일상에서 보기 힘든 세대공감 패션쇼를 직접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계천을 서울을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80개교, 334개 팀, 총 4,384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전년도 3,894명 대비 490명이 증가한 4,384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이는 학교스포츠클럽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열기를 반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저변 확대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체육활동 기회 제공 및 건강 체력 향상과 도전·협력의 인성 가치 함양을 목표로 운영된다. 대회는 축구, 농구, 피구, 배구 등 총 11개 종목으로, 주말을 활용해 종목별 거점학교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경기 방식은 종목별 참가팀 수와 여건을 고려해 리그전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종목별 상위 1·2위 팀은 오는 9월에 열리는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해운대교육지원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박지훈 교육장은 “해마다 참가 학생 수가 증가하는 것은 학생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3일 오후 2시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교육복지사 및 지역기관 사례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제1회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정례협의 및 사례자문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협의 및 자문회는 교육복지사 및 지역기관 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학생 사례 공유와 실질적 협의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자문회에서는 해운대자명병원 김병철 전문의가 자문을 맡아 경계선지능 학생의 정서ㆍ행동 특성을 고려한 상담 접근, 전문기관 연계 방법 등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지역기관과 함께하는 협의 시간을 통해 실무자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안내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범규 교육장은 “이번 정례협의 및 자문회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실무자들의 전문성 신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교육복지사들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동구희망교육지구는 오는 24일 오후 3시, 동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2025년 동구 어린이·청소년 의회’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회는 총 18명의 어린이·청소년 의원으로 구성됐고,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올해로 7기를 맞은 ‘동구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주체적인 참여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발대식에서는 의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되고, 올해 의회 운영 계획과 목표가 안내된다. 또한, 동구 어린이·청소년 의회가 걸어온 6년간의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발대식 후에는 의장단 선출과 분과별 활동이 시작된다. 각 의원들은 청소년 정책, 교육, 환경 등 관심 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실질적인 정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천은숙 교육장은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사회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자신만의 목소리로 의견을 표현하는 능력을 함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3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중구 관내 초등학교 3교 13학급 학생 226명을 대상으로‘원도심 중구 알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부산의 원도심인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우리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키우고, 문화적 감수성과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건축·인물·문화·부산항 등 다양한 역사적 자원을 주제로, 학생들은 중구문화원·근현대역사관·백산기념관·40계단기념관·용두산공원·유라리광장 등 체험처를 탐방한다. 올해는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부채형 지도를 자체 제작하여 참가 학생들에게 지원한다. 부채형 지도는 학생들이 탐방 활동 후에도 집에서 가족과 함께 지역의 역사를 다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코스별 강사 2명씩 배정하여 안전한 체험 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지역 탐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올해 새롭게 제작한 부채형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흥미롭게 우리 동네를 탐방하고, 내 고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행정지원본부는 오는 6월까지 본부 소속 6급 이하 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조직문화개선 소규모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상급자가 참석하지 않는 실무자 중심의 행사로 기관의 자율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부산학교행정지원본부 3개 부서의 구성원을 모두 포함한 조를 편성해 조별로 학교 현장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한다. 본부는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협업 능력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학교 업무 경감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김영호 학교행정지원본부장은 “이번 소규모 워크숍은 업무와 휴식의 자연스러운 연결로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원 간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보다 나은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 교육가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제2회 부산교육동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동요로 학생들의 심미적 감성 역량을 기르고, 공동체 속에서 협력과 소통하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동요제는 대회에 참가한 234팀 중 4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팀(저학년부 8팀, 고학년부 8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 앞서 학생 댄스 동아리의 오프닝 공연과 학교 예술 동아리의 대취타, 합창, 치어댄스 및 제1회 부산교육동요제 수상자의 무대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아름다운 동요를 통해 가족과 함께 동심의 세계로 떠나보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고, 인성과 역량을 조화롭게 키우는 따뜻한 문화예술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