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7일 연성대학교와 직업교육 활성화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성대학교는 관내 직업계고 5교(근명고, 안양공업고, 안양문화고, 평촌경영고, 평촌과학기술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지도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별 현황 분석 및 수요 조사를 통해 차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 취업 상담 및 지도를 위해 오는 6월부터 각 학교에 전담 컨설턴트를 배치할 방침이다. 앞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에 직업계고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단(가칭. 똑!똑!한 지원단)을 구축하여 지금까지 두 차례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직업계고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단은 안양시, 안양과천상공회의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연성대학교, 직업계고가 연계하여 실무 중심 수업, 학과별 진로 공유학교, 현장실습, 창업교육 등 직업계고 가치 재발견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직업계고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 연계 교육과정이
경기도의회가 운영하는 체험형 의정 홍보관 ‘경기마루’가 도민에게 친숙한 소통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국 지방의회 최초의 체험형 홍보관으로 문을 연 경기마루는 기존의 관람형 전시를 넘어, 도민이 직접 참여하며 의정 활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직관적인 콘텐츠 덕분에 도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외국인 및 기관 벤치마킹 방문객까지 더해져 도의회 대표 체험 공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경기도의회의 성장에 발맞춰 도민의 입장과 시각을 반영한 맞춤형 홍보가 필수적”이라며 “의정활동을 보다 쉽게 전달하고,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소통의 공간으로 경기마루를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의정 홍보관 ‘경기마루’, 하루 120명 방문, 외국인도 찾는 경기마루 경기마루는 2022년 3월, 경기도의회가 광교 신청사 1층에 조성한 복합문화형 의정 홍보관이다.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ICT(정보통신기술)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의회의 역사와 활동을 손쉽게
안산교육지원청은 27일, 대동서적 세미나실에서 최신 디지털 기술을 현장에 접목하기 위해 디지털(챗GPT 활용)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간의 본성 대 AI의 본성 ▲맥락적으로 사고하는 챗GPT ▲챗GPT 거짓말의 미학 ▲언제나 나에게 공감해주는 챗GPT▲인간의 진화를 가속화하는 챗GPT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유치원은 미래유아교육을 위해 디지털 기반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챗GPT가 얼마나 진화했으며, 챗GPT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연수 후, 유아 디지털 교육에 관심이 많은 안산교육지원청 교사 학습공동체인 안전학습울타리 학습공동체는 챗GPT를 유치원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했고, 앞으로 더 연구하여 안산 유아교육만의 미래형 디지털 기반 놀이중심과정을 만들기로 했다. 김수진 교육장은 “챗GPT는 교사들이 수업 아이디어를 빠르게 도출하고, 다양한 교육자료를 효과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도구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교사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디지털 도구를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파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부터 관내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사립학교 회계 운영 컨설팅'과 '사무직원 행정스쿨'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계 운영 컨설팅은 예·결산, 인사·급여, 계약, 시설공사 등 행정 분야 전반에 걸쳐 맞춤형 멘토단을 구성, 각 학교의 회계 취약점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안내한다. 컨설팅은 유선 상담과 현장 방문으로 연중 수시 운영되며, 클린재정 기반의 K-에듀파인 회계 관리 체계를 중심으로 점검의 정례화가 이루어진다. 또한, 사립학교 사무직원 행정스쿨은 5월부터 8월까지 월 1회씩 운영된다. 예결산, 급여, 시설공사, 계약업무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마련되며, 현장에서 필요한 주제 중심의 실습형 연수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첫 교육은 5월 26일 파주교육지원청에서 ‘예결산 이해와 재정결함보조금 실무’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선아 교육장은 “사립학교가 자율성과 책무성을 함께 갖출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든든한 행정 파트너로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사립유치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자 5월 27일 경기도교육청 미래과학교육원에서 관내 사립유치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DIY 재무·회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립유치원 교직원이 실제 현장에서 겪는 회계 업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실무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복잡한 회계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직원이 스스로 실습하며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연수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수원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와 대표 강사, 멘토진이 함께 토의하고 K-에듀파인 시스템을 활용한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유치원 적립금 관리 ▲예·결산 처리 ▲지출 절차 등 회계의 주요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차량 구매 등 적립금 사용을 위한 신청 절차와 유의사항, 회계 연말 결산 처리 방법, 실제 지출 사례 등을 직접 실습하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여 연수의 실효성을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단순한 이론 설명이 아닌 실제 사례를 실습하며 전문성을 기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으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6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단’ 회의를 열고, 관련 제도 개선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학교 관계자, 수원특례시, 수원시체육회가 함께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추진단은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 학교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법·제도 개선, 안전관리 방안, 예산 지원 등의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특히 학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행정 지원 강화와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핵심 의제로 부각됐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학교시설 개방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공간 공유를 넘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에서 4건의 예비 지정 성과를 거두며 지역 혁신 성장의 청신호를 켰다. 도는 2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평가 결과, 도내에서 순천향대, 연암대, 한서대, 충남대·국립공주대가 예비 지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도의 전략적 지원과 대학의 지속적인 혁신 노력이 결합한 결과로, 향후 본지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도는 글로컬대학 선정이 지역대학의 미래뿐만 아니라 충남 지역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예비 지정 신청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지난 3월부터 혁신기획서 제출 시점까지 예비 지정 평가 기준에 맞춘 총괄 컨설팅과 함께 6차례의 심화 컨설팅을 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했다. 이를 통해 각 대학이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한 맞춤형 혁신안을 기획서에 담아내도록 적극 지원하며 대학별 혁신 역량 강화 및 연계 전략 수립을 도왔다. 이번 예비 지정 결과는 지난해 건양대 본지정에 이어 더 많은 대학이 글로컬대학으로 선
서구 동대신2동 함께하는 나눔회(회장 이순호)는 지난 5월 27일 안부 확인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하여 홀로 어르신 및 장애인 30세대에 밑반찬(계란, 라면, 즉석 죽, 김 등)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해운대구보건소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부산시 디지털배움터와 협력해 '어르신 맞춤형 ICT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스마트 기기 사용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활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했다. 교육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활용해 기본 사용법을 배우고, 실습용 키오스크를 통해 키오스크 사용법을 익히는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쉽게 익히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가 증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7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5년 진로·학습 상담사업 운영을 위한 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진로·학습상담 특성화 방향 모색을 위해 추진됐으며 천안학부모협의회 관계자와 학부모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성장지원팀 사업 소개,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사업 소개, 분소 운영을 통한 진로·학습상담 특성화 추진 방향 설명, 학습·진로상담 프로그램 안내, 참석자 의견 수렴, 기관 라운딩 등으로 이뤄졌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학부모 의견을 학습역량 강화·진로 탐색 지원, 부모 교육 콘텐츠 개발 등 특성화 사업 기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학부모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청소년들의 진로와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9~24세 청소년은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
천안시가 27일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마치고 시민정원사 22명을 배출했다. 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시민정원사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27일까지 3개월간 기본적인 지식을 익히고, 실무교육을 통해 신방쉼터에 한뼘정원을 조성했다. 이날 수료식을 끝으로 시민정원사로서의 역량을 갖춘 22명은 앞으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시녹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윤석훈 공원녹지사업본부장은 “최근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정원 관련 산업이 활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정원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시민들이 정원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천구는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28일부터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구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전면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는 노선 중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하철(2·5호선 까치산역, 5호선 목동역·신정역)과 연계한 비상수송차량 10대를 투입한다. 파업 예고일인 28일부터 30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임시로 운행되며,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에는 20분 간격으로, 그 외에는 3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구간은 ▲신월3동주민센터 ~ 까치산역 ▲국립과학수사연구소 ~ 목동역 총 2개 노선으로 운영한다. 구는 비상수송차량의 노선경로와 운행시간 등 세부사항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버스 1대당 공무원 1명을 배치해 현장에서 승‧하차 지도와 노선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임시 무료 셔틀버스를 평소 대중교통 이용이 취약한 지역에 우선 투입하고, 인근 지하철역과 연계해 환승 등 이동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라
서산시는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서산공용버스터미널과 대산공영버스터미널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산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응원단 및 관람객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버스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환경 정화와 위생 정비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대합실, 화장실, 흡연실 등 이용객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위주로 대청소가 진행됐다. 서산공용버스터미널 관계자는“서산시에서 열리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대회를 위해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버스터미널 환경 정화 등 상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민 서산시 교통과장은“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미관 정비 차원을 넘어, 버스터미널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조치”라며 “서산을 찾는 분들이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대중교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산시에서 개최된다.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은 27일, 보은 속리산 일원에서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간 유대감 형성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너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직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너나들이’는 격 없이 서로를 부르는 사이라는 순우리말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부서와 직급을 뛰어넘어 ‘수평적 관계에서의 진정한 소통’을 실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직원들은 속리산 법주사를 출발해 복천암까지 이어지는 왕복 7.4km의 세조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식 시간에는 ‘랜덤 테이블 토크’ 형식으로 간담회를 열어 평소 교류가 적었던 타부서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현장에서는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해 직원들이 서로를 사진으로 담으며 추억을 공유했고, 내부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작 선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병일 교육장은 “자연 속에서의 소통이 일터의 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감 기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27일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콘텐츠 기업 임직원 20여 명과 함께 ‘폐플라스틱 키링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동참하도록 기획됐으며,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포함한 콘텐츠 기업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ESG 활동 전문 강사와 함께 폐플라스틱으로 키링을 만들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으며, 이후 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콘텐츠산업 내 실현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천의 콘텐츠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라며, ”콘텐츠산업 내 ESG 경영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 간 교류·협력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